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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새벽 2시 , 대한민국과 사우디의 경기가 있었습니다. 대한민국과 사우디는 접전 끝에 1:1 무승부를 거두었고 승부차기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아래에서 자세한 설명 보시겠습니다.
1. 사우디 꺾은 한국
사우디와 한국은 1:1 무승부로 본경기를 마치고 , 승부차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1:0으로 경기 내내 뒤지던 한국은 조규성의 헤딩슛으로 인해서 1:1 무승부가 되었습니다. 전반전을 0:0으로 마치고, 후반전을 시작하자 마자 실점을 했습니다.
알도사리가 공을 잡는다는게 빗맞으셔 살짝 방향이 틀어졌습니다. 한골을 뒤진 한국은 후반 9분에 정우영을 대신해서 황희찬을 투입하였는데요, 경기의 흐름이 풀리지 않자, 10분 뒤에는 조규성, 박용우를 동시에 투입하였습니다.
후반전 내내 이렇다할 슈팅이 없었으나 한국이 경기 막판에 공격을 퍼붓기 시작합니다. 후반 40분에 황희찬의 컷백을 황인범이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골키퍼의 발에 걸려 골로 이어지지 못했습니다. 이어 황인범과 손흥민의 연속적인 슈팅이 계속 나왔으나 사우디의 철벽 같은 수비에 막히고 말았습니다.
한국은 계속해서 공격을 하다가 후반 추가시간에 이강인의 크로스를 조규성이 헤딩슛으로 꺽어 넣었으나 골대를
맞고 나왔습니다. 후반 추가시간 10분중에 9분 정도 흘렀을 때, 김태환의 크로스 슛을 설영우가 머리로 연결했습니다. 그것을 골대 바로 앞에 있던 조규성이 헤딩슛으로 이어져 사우디의 골망을 갈랐습니다. 1분을 남기고 1:1 무승부로 끝이 났습니다.
2. 승부차기
본경기가 1:1 무승부로 끝이 났기 때문에 경기는 승부차기까지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 감독은 첫 번째 키커로 손흥민 선수를 내세웠고, 손흥민은 침착하게 골대 왼쪽으로 볼을 밀어 넣으며 골문을 갈랐습니다.
사우디도 첫골을 성공하여 승부차기에서 1:1이 되었습니다. 두 번째도 양쪽 다 모두 성공하여 2:2가 되었습니다. 세 번째 키커로 조규성이 골을 넣으며 3:2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사우디의 3번째 키커의 볼을 조현우가 완벽하게 막아서며 한국이 3:2로 앞서게 되었습니다.
한국의 네번째 키커인 황희찬이 나오자 연봉 360억의 사우디 감독은 패배를 직감한 듯 혼자서 조용히 경기장을 빠져나갔습니다. 황희찬의 골이 성공하자 승부차기 결과는 4:2로 한국이 8강을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3. 한국 8강진출, 호주와의 승부예측
한국은 승부차기에서 사우디를 꺾고 아시안컵 8강에 진출하게 되는데요, 호주와의 경기 일정은 2월 3일 (토) 오전 12시 30분이 되겠습니다.
호주는 28일에 경기를 펼쳤고, 한국은 31일에 경기를 펼쳤습니다. 9강이 2월 3일에 있는 만큼 한국은 체력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합니다.
약 2틀의 여유를 가진 호주는 선수단에게 휴가도 부여했다고 합니다. 호주 선수들은 카타르 도시를 가족과 함께 관광하거나 휴식을 함으로써 보낼 것 같습니다. 한국은 2015년 호주 대회 결승전에서 호주와 격돌하여 1:2로 패배했던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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