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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본 인도네시아 중계 일정, 무료 보기
일본과 인도네시아 대표팀이 1월 24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아시안컵 조별 D조 예선전을 치르게 됩니다.
💖 시간 : 1월 24일 오후 8시 30분
💖 장소 : 카타르 도하 알투마마 스타디움
💖 AFC 아시안컵 조편성
A조 : 카타르, 중국, 타지키스탄, 레바논
B조 : 호주, 우즈베키스탄, 시리아, 인도
C조 : 이란, 아랍에미리트, 홍콩, 팔레스타인
D조 : 일본, 인도네시아, 이라크, 베트남
E조 : 대한민국, 말레이시아, 요르단, 바레인
F조 : 사우디아라비아, 태국, 키르기스스탄, 오만
2. 신태용 감독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는 오는 24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얀의 아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일본과 2023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D조 최종전을 갖게 됩니다.
베트남전과의 승리로 한결 여유가 생긴 신태용 감독은 " 16강 시나리오가 여러 가지 있다고 생각한다. 16강 진출 결과가 일찍 나왔으면 더 좋았겠지만 지금은 일본과 경기만 생각하고 있다."라고 하였는데요, 사실 일본전을 패하더라도 이미 승점 3점을 확보했기 때문에 A조 3위 중국 (승점 2점)에 앞서 있다. 각 조 3위 상위 4개국에 주어지는 와일드카드에 있어서 확실히 유리합니다.
이에 들뜰 수도 있는 분위기지만 신태용 감독은 "오후 훈련에서도 마찬가지로 일본전만 바라보는 마음으로 접근할 것"이라고 집중력을 잃지 않겠다고 다짐하였습니다.
3. 승부예측
그동안의 성적을 봤을 때 인도네시아가 일본을 상대하기에는 많은 면에서 역부족이다. 두 팀의 국제축구연맹(FIFA) 성적만 보더라도 일본은 17위인 반면에 인도네시아는 142위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승부를 또 쉽게 예측할 수 없는 이유가 두 팀이 1989년 6월을 기점으로 만난 적이 없기 때문에 일본의 승리를 확신할 수 없기는 하다.
하지만 일본은 월드컵 본선에 빠짐없이 진출한 반면 인도네시아는 여전히 동남아시아의 틀에 갇혀 있는 상황이다. 그렇기 때문에 인도네시아가 이번에 일본을 이길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적긴 하다.
그래도 인도네시아에 훌륭한 선수가 아예 없지는 않다. 프라타마 아르한은 J리그 도쿄 베르디에서 뛰었던 선수인만큼 일본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 이날 공식 회견장에서도 신태용 감독과 동석하여 일본전에 대한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일본과 인도네시아의 승부에 대해서 쉽게 판단할 수 없는 이유는 프라타마 아르한 말고도 또 한 가지 더 있다. 바로 신태용 감독이 인도네시아를 맡았다는 점이다. 신태용 감독은 2018년 한국을 이끌고 러시아 월드컵에서 당시 FIFA 랭킹 1위인 독일을 2:0으로 꺾은 경험이 있다. 신태용 감독의 이러한 이력을 일본이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인도네시아를 만만히 볼 수 없는 것이다.
하지만 신태용 감독도 일본을 오랫동안 분석했기 때문에 잘 알고 있다. 선수생활부터 감독이 되고 나서 까지도 일본과의 대결이 많았음을 밝히는 신태용 감독은 큰 대회에서 일본을 만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4. 일본탈락 가능성
일본은 이라크와의 경기에서 1:2로 지면서 조 1위 탈환이 아예 불가능해진 상황이다. 인도네시아전에서 승리하여 조 2위로 로 그나마 체면을 차리는 게 일본의 목표이다.
이라크가 일본을 이긴 만큼 인도네시아 선수들이 일본에 대해서 겁먹지 않고 승리의 가능성이 있음을 느꼈을 것이다. 인도네시아는 이번 대회에서 동남아시아를 대표하는 격이라서 이제는 동남아 축구를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게 된 상황이기 때문에 두려움을 이기고 경기에 임하게 된다면 이변이 일어날 수 있다.
일본이 이번에 인도네시아를 꺾게 된다면 D조에서 2위로 올라서게 된다. 그렇다면 16강에서 만나게 될 팀은 E조의 요르단 또는 대한민국이 된다. 일본이 인도네시아와의 경기에서 지게 된다면 일본은 16강에 탈락할 가능성이 높아지며 대한민국과는 만날 일이 없게 된다.
만약에 무승부가 나온다면 양 팀에게는 최악의 상황이 될 것이다. 이렇게 되면 이라크나 일본이 1~2위를 거의 확정하는 흐름으로 가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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